서울 강남에 디지털경제 핵심 인프라 '공간정보안심구역' 개소
서울 강남에 디지털경제 핵심 인프라 '공간정보안심구역' 개소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10.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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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제한 항공사진·위성영상 등 분석·활용 가능
서울시 강남구 공간정보안심구역 개인 분석실. (사진=국토부)
서울시 강남구 공간정보안심구역 개인 분석실. (사진=국토부)

국토부가 공개 제한 항공사진과 위성영상을 분석, 반출할 수 있는 공간정보안심구역을 개소했다. 디지털경제 시대 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는 핵심 인프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강남구 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본부를 1호 공간정보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24일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간정보안심구역은 기업과 일반 국민 등이 접근하거나 활용하기 어려운 항공사진과 위성영상, 전자지도 등 공개 제한 공간정보를 받아 자유롭게 분석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개 제한 공간정보 이용 희망자는 LX공사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뒤 분석 시스템을 통해 공간정보를 분석하고 반출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는 심의를 거쳐 공간정보 분석 결과 반출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

국토부는 이번 공간정보안심구역이 디지털경제 시대 성장동력인 디지털 트윈과 UAM(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등의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디지털경제 패권 국가 실현'이라는 국정과제의 밑거름이 되는 정보를 관련 산업계가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안심구역을 통해 그간 공간정보 업계에서 지속해서 요청한 고정밀 공간정보에 대한 공개와 활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하며 공간정보안심구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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