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코 프렌즈' 신규 액세서리, 40개국 동시 출시
삼성 '에코 프렌즈' 신규 액세서리, 40개국 동시 출시
  • 송의정 기자
  • 승인 2023.08.17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17일부터 판매, 친환경 소재·MZ 감성 가치·성향 반영
토일렛페이퍼, 키스 해링, K팝 아티스트 등 인기 IP를 적용한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사진=삼성전자]
토일렛페이퍼, 키스 해링, K팝 아티스트 등 인기 IP를 적용한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에코 프렌즈' 신규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친환경 가치를 담은 '삼성 에코 프렌즈(Samsung Eco-Friends)'를 전 세계 40여개국에 출시하고 국내에서 17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삼성 에코 프렌즈'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휴대폰 케이스, 웨어러블 스트랩 등의 액세서리다. 삼성전자의 친환경 비전인 '지속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을 추구하고 40% 이상의 PCM(사용 후 재료)을 포함한 재생 플라스틱, 비건 레더 등의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글로벌 20대 직원들로 구성된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Future Generation Lab)이 기획해 젊은 세대의 가치와 성향을 반영했다. 이 외에도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SMAPP)을 통해 파트너사의 판로 확대를 돕는 등 상생협력에도 기여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액세서리 업체 슬래시비슬래시(Slash B Slash)와 협력해 △토일렛페이퍼 △키스 해링 △스마일리 등 인기 작가의 작품과 캐릭터, K팝 관련 △BTS 다이너마이트 △스트레이 키즈 등 8개 IP(지적재산권)를 적용한 55종의 액세서리를 국내에 선보인다.

이중 토일렛페이퍼 에디션은 이탈리아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올해 새롭게 공개된 장미 그래픽과 MZ 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립스틱 그래픽 등이 포함됐다.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는 삼성전자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 슬래시비슬래시 온라인몰(slbs.shop)에서 구매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에도 적용 가능한 재활용 소재를 지속 발굴하고 '삼성 에코 프렌즈' 액세서리를 확대할 것"이라며 "고객들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jung81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