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연, 코펀 개최…250개 가구업체 제품 비교 가능
가구연, 코펀 개최…250개 가구업체 제품 비교 가능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08.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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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시작, '일산 킨텍스' 나흘간 진행…15개국 가구기업 참여
지난해 개최된 코펀 행사장 전경사진. [사진=중기중앙회]
지난해 개최된 코펀 행사장 전경사진. [사진=중기중앙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오는 24~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34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코펀)'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펀은 가구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가구기업의 판로를 제공하고 가구산업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표적인 가구대전이다. 올해로 제34회째를 맞이하는 코펀은 킨텍스 제1전시장 2, 3홀을 사용하며 15개국 250여 개 가구기업이 참여해 130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말 포함 4일간 개최되는 코펀은 특별한 혜택과 더불어 실속 있는 가구 및 인테리어전으로 기획됐다. 에몬스가구, 시몬스, 템퍼, 디쟈트 등 홈리빙 가구와 오피스 가구, 홈데코, 인테리어 관련 유명 종합 가구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건축자재, 목공기계, 원‧부자재 등 가구 산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품목도 함께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눈여겨 볼 부분은 글로벌 가구기업들이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홍콩 등지에서 참가한 원목 품질이 뛰어나고 정교한 수공예가 발달한 이국적인 해외 가구기업을 찾아볼 수 있다.

올해 코펀은 또 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 한국국제목공기계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된다. 소비자들은 리빙 관련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매년 코펀은 전시 제품 외에도 신진 디자이너 및 협단체 작품전을 통한 디자인관을 구성해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가득한 아트퍼니처를 선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해외 바이어 및 MD(상품기획자) 초청 상담회, 산업 세미나 및 학술대회 등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코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된다. 구매 고객 대상 기아자동차(레이)와 제주도 항공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매트리스, 소파, 건강침대, 시스템행거, 턴테이블 등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펀은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발급받은 바코드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등록시 입장료는 1만원이며 무료관람을 위한 사전등록은 코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thkim736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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