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기업 경영 정상화 위해 맞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울산시가 지난 14일 '2023년 울산 산업기술 대전' 개막식에서 사업재편·구조개선 기업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울산시가 추천하는 사업재편기업을 지원하고 울산시는 재정지원 등을 연계함으로써 정책적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울산광역시 소재 주력산업 기업의 미래산업 재편과 구조개선기업의 경영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효과적인 사업재편과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이번 산업기술 대전에서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방문 기업 대상으로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캠코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사업재편기업 지원프로그램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S&LB) △기업턴어라운드 동행 프로그램 △기업지원펀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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