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 지역 확대
5일부터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 지역 확대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6.0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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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부산서 법률·심리·금융·주거 상담 제공
(사진=신아일보DB)
세종시 국토부 청사. (사진=신아일보DB)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서울과 경기, 부산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5일부터 서울 강서와 경기 동탄·구리, 부산 지역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 방안' 일환으로 지난 4월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했다. 이 서비스를 서울 강서와 경기 동탄·구리, 부산 지역에서도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피해자를 위해 예약을 통한 자택 방문 서비스도 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전세 피해 임차인들이 하루빨리 주거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필요시 피해상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