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7대 우주 강국 증명"
민주당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7대 우주 강국 증명"
  • 진현우 기자
  • 승인 2023.05.26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우주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순간"
"위기 속 국민에게 누리호의 성공은 큰 선물"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 (자료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 (자료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실전 발사였던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한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 우주 산업의 역사를 새로 쓴 순간"이라며 축하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발사는 우리 기술을 통해 최초로 실용 위성을 우주에 쏘아 올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성준 대변인은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 이후 30여년 만에 우리 힘으로 개발한 발사체로 우리 위성을 우주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며 "오늘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은 7대 우주강국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생경제 위기로 힘들어하는 국민에게 누리호의 성공은 큰 선물"이라며 "이날의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을 연구진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누리호는 이날 3차 발사를 통해 목표 궤도였던 고도 550km에서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과 큐브위성 6기는 사출이 정상적으로 이뤄졌으나 도요샛 4기 중 1기에 대한 사출 여부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hw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