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누리호 3차 발사를 생중계로 지켜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참모들과 우주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초대해 누리호 3차 발사를 함께 지켜볼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누리호 발사 이후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 등을 화상으로 연결해 격려하고 간략한 메시지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누리호 2차 발사 때도 화상으로 지켜봤다.
당시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현장에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 "과학자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었다"고 설명했다. 또 "성공하면 성공하는 대로 주객이 전도돼 대통령이 부각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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