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가자 모집
내달 16일까지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가자 모집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5.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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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총 40명 선발…드론 활용 데이터 수집 등 체험
제10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포스터. (자료=국토부)
제10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포스터. (자료=국토부)

국토부가 드론 활용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 수집과 지도 제작 등을 체험할 초·중학생 40명을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다음 달 24~25일 개최하는 '제10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는 초·중학생 대상으로 서울시립대 야외실습장과 공간정보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한 비행 실습과 3차원 공간정보 제작, 지도 제작 실습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캠프 첫날 야외실습장에서 드론 안전·조종 교육을 받고 드론을 활용해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모으는 활동에 참여한다.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한 다양한 비행 체험도 한다.

둘째 날에는 실습실에서 공간정보와 브이월드에 대해 알아본다. 또 전날 수집한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브이월드에 탑재하고 3차원 프린팅으로 실제 모형을 구현해 본다.

참가 희망자는 2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이티에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국토부는 지원 동기와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도 등을 심사해 초·중학생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드림업 캠프에 참가하는 초·중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공간정보와 디지털 트윈국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