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강원도청과 지난달 산불로 훼손된 강릉 지역 회복을 위해 지역 관광 활성화 협력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도청이 주관하는 '강릉 여행이 최고의 자원봉사입니다' 캠페인 일환으로 야놀자는 강릉 관광을 독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야놀자는 2일 오전 10시부터 이달 말까지 '푸른 강릉 모두 함께 만들어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릉 호텔과 펜션 등 660개 숙소를 대상으로 투숙일 기준 다음 달 30일까지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2000명에게 지급한다.

이달 말까지 기차와 숙소를 통합 결제하면 최대 40% 결합 할인 혜택도 준다. 이 외에도 제휴카드와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1만5000원 중복 할인을 제공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공유함과 동시에 강릉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기여하고자 이번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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