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강릉 산불 피해 성금 3억원 전달
대우건설, 강릉 산불 피해 성금 3억원 전달
  • 신은주 기자
  • 승인 2023.04.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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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구·이재민 지원' 등에 활용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왼쪽)이 김홍규 강릉시장에게 26일 강원도 강릉시청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대우건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왼쪽)이 김홍규 강릉시장에게 26일 강원도 강릉시청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강릉시청에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릿지 전국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됐으며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한다"며 "김홍규 강릉시장이 조속한 복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건강과 일상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작년 동해안 산불과 튀르키예 대지진 등 재난 현장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지원해 왔다.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과 주거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도 진행 중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민가에서 발생한 도심형 산불로 인해 극심한 인명, 재산 피해를 입은 강릉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주민 모두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게끔 최대한의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jshin2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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