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골목상권 살릴 상인 육성 사업 추진
iH, 골목상권 살릴 상인 육성 사업 추진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4.2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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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 접수…사업화 비용 최대 1000만원 등 지원
비룡공감2080 청년상인 모집 포스터. (자료=iH)
비룡공감2080 청년상인 모집 포스터. (자료=iH)

iH(인천도시공사)가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 뉴딜은 인천터미널 이전으로 상권이 쇠퇴하고 주변 지역 개발로 지역공동체가 붕괴된 용현동 일대에 공동체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하는 사업이다. 

iH는 이번 상인육성사업을 통해 인천에서 살거나 생활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분야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지역 상권을 이끌 상인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이메일과 우편,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에게는 사업화 비용 최대 1000만원과 창업 및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 교육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iH 홈페이지나 비룡공감2080 현장지원센터 네이버 카페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룡공감 2080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분야에 아이디어가 있는 상인의 창업 지원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하고 인천에 기반을 둔 기업을 발굴·지원해 재생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