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첫 'ESG 보고서' 발간
iH, 첫 'ESG 보고서' 발간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5.1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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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너지타운·안전패트롤 제도 등 소개
iH가 발간한 첫 ESG 보고서. (사진=iH)
iH가 발간한 첫 ESG 보고서. (사진=iH)

iH(인천도시공사)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지난해 추진 실적과 경영 정보를 담은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iH가 지난 2021년 ESG 경영을 선포한 뒤 지속적인 내부 교육과 외부 전문가 협업을 통해 친환경 개발 방식을 연구하는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담겼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대한 지침인 GRI 스탠더드 등 글로벌 보고서 작성 기준을 적용해 작성했고 주요 재무 정보와 환경·사회적 관리지표 등을 포함했다.

지난해 주요 ESG 성과로는 오는 2027년 건설 예정인 검단신도시 내 에너지 자립률 120% '휴먼에너지 타운'과 5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 수시안전 점검을 위한 '안전패트롤 제도' 등을 소개했다. 

조동암 iH 사장은 "향후 인천 지역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ESG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매년 ESG 보고서 발간을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