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개발공사 주거복지협의회, '임대주택 이슈' 공동 대응
지방개발공사 주거복지협의회, '임대주택 이슈' 공동 대응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5.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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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지원금·자격조건' 관련 형평성 문제 등 논의
지난 9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3년 지방개발공사 주거복지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사진=iH공사)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지난 9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3년 지방개발공사 주거복지협의회 정기총회'를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개발공사 주거복지협의회는 2019년 주거복지 분야 정보·인력 교류와 공동 주거 복지사업 활동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전국 16개 지방개발공사 중 12개가 회원사로 참여 중이며 iH공사는 회장사를 맡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도 협의회 운영계획과 주거복지 이슈에 대한 안건을 자유 토론식으로 논의했다. 국외 사례 공동답사 주거복지포럼 개최와 공동 연구과제 발굴, 용역 추진에 의견을 모았고 임대주택 관리 관련 이슈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주거복지 이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방개발공사 운영 임대주택에 대한 재산세 문제와 관리비 체납자 및 미풍양속 저해 입주민 관리 문제, 기존주택 매입임대·전세임대 지원금·자격조건에 대한 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지방개발공사가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조동암 iH공사 사장은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주거복지협의회 정기총회를 인천에서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좋은 주거복지 정책과 효율적인 주거복지사업을 추진하는 협의회로서 지속해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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