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문동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
서울 이문동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04.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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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등급 획득…기존 353가구서 405가구로 증축 추진
KCC건설이 제안한 이문동 삼익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자료=KCC건설)

KCC건설은 회사가 리모델링을 수행할 '이문동 삼익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모델링 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구분되며 A~C등급을 받아야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문동 삼익아파트는 지난 6일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이 가능한 B등급을 받았다.

이문동 삼익아파트는 1997년 서울시 동대문구에 353가구 규모로 지어진 단지다. KCC건설은 삼익아파트를 405가구로 리모델링하고 늘어난 5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KCC건설과 리모델링 조합은 이번 안전진단 통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사업을 더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KCC건설은 2021년 3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한국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며 첫 리모델링 일감을 확보했다. 수지한국아파트는 현재 이주 계획을 수립 중이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