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3-개막] 모바일올림픽 '활짝'…2000개 업체 참가·8만명 관람 예상
[MWC23-개막] 모바일올림픽 '활짝'…2000개 업체 참가·8만명 관람 예상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2.26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G 가속화·리얼리티플러스' 등 테마…국내 기업 130개사 참가
삼성전자 전시부스에서 삼성전자 모델들이 전시 부스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전시부스에서 삼성전자 모델들이 전시 부스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세계 최대 ICT(정보통신기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이 오는 27일(현지시간) 본격 개막한다.

26일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나흘간 열린다. 이번 'MWC 2023'은 글로벌 통신사들을 비롯해 160여개국에서 IT·ICT 업계 약 2000여개가 참가하고 8만명 이상이 방문할 예정이며 전시장 규모는 1홀부터 7홀까지와 4YFN 스타트업관은 8.1홀에서 개최한다.

'MWC 2023'를 주관하는 GSMA는 올해의 주제를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로 정했다. 주요 테마로 △5G 가속화 △리얼리티플러스 △개방형네트워크 △핀테크 △디지털X등을 선정했다.

국내에선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생활건강 등 대기업 5개사, 중견·중소기업 60개사, 스타트업 기업 65개사 등 130개사가 참가한다. 2022년에는 108개사가 참가해 올해 22개사가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3존을 조성하고 '갤럭시 생태계'에 기반한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선보인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는 일반기업 19개사와 4YFN 스타트업 20개 업체 등 39개사의 찾가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는 일반기업 16개 업체, 스타트업 12개사 등 28개사 △SK텔레콤 ESG이노베이션 그룹이 스타트업 14개사 △한국무역협회(KITA) 10개사 △대구 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9개사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8개사 등이 국내 기업의 MWC 2023 참가를 지원한다.

youn@shinailbo.co.kr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