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상사중재원, 중재 분야 공동협력체제 구축 추진
iH-상사중재원, 중재 분야 공동협력체제 구축 추진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7.21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송 외 분쟁해결제도 등 이용 활성화 유도
이승우 iH 사장과 맹수석 상사중재원장이 21일 인천시 남동구 iH 본사에서 중재분야 공동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iH)
이승우 iH 사장과 맹수석 상사중재원장이 21일 인천시 남동구 iH 본사에서 중재분야 공동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iH)

iH(인천도시공사)가 대한상사중재원과 21일 인천시 남동구 iH 본사에서 중재분야 공동협력체제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상사중재원은 지난 196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 기관으로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중재, 조정, 알선, 상담 등 종합 분쟁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협약을 통해 iH와 상사중재원은 △iH의 도시개발·주택건설 등 분쟁에서 소송 외 분쟁해결제도(ADR) 및 중재 이용 활성화에 대한 내부 인식제고와 제도적 기반 마련 △ 중재제도 이용저변 확대 및 분쟁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홍보프로그램 운영 △ 기타 중재제도 활성화 및 분쟁·갈등의 효과적 해결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승우 iH 사장은 "이번 상사중재원과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중재 제도 및 ADR 제도의 장점을 활용해 iH와 분쟁 상대방이 불필요한 소송을 피하고 중재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서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