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수상
LH,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수상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6.10 0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oT 기반 스마트 그린 도시 서비스' 혁신성 인정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수상 증서. (자료=LH)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수상 증서. (자료=LH)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에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 부문 최우수 프로젝트 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LH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세계적 IT 시장 분석·컨설팅 기관인 IDC가 주관한다.

LH의 'IoT(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그린 도시 서비스'는 전반적인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디지털 기술 도입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H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회‧경제 문제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고자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센서와 광통신망 등 Io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 정보를 수집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가공한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2회 수상을 계기로 LH가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시티 추진기관으로 입지를 굳혀 나가게 됐다"며 "앞으로 스마트시티 수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