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2022 주거트렌드' 맞춤 상품 개발 집중
현대엔지니어링, '2022 주거트렌드' 맞춤 상품 개발 집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2.05.31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 욕구·취향 충족 및 주거 공간 새로운 역할 제시 추구
내달 분양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서 다양한 기능 선봬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투시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체 선정한 올해 주거트렌드에 맞춘 주거 상품 개발에 힘을 쏟는다. 개인 욕구와 취향을 충족하고 주거 공간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할 계획이다. 내달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에서도 이런 방향성을 반영한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31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4월 '2022 HEC(현대엔지니어링) 주거트렌드'를 발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2 HEC 주거트렌드 중심 주제를 '소중한 일상'으로 정하고 △나에게 진심, Signature △허물어진 경계, Boundless △지속 가능한 내일, Green Route를 세부 주제로 선정했다.

올해 공급하는 단지에도 이들 주제를 적용해 개인 욕구와 취향을 충족하고 주거 공간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는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 달 경기도 화성시에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을 보면 이런 특징이 잘 나타난다.

상업·업무·주거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이 단지는 우선 오피스텔을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수요를 맞추고자 했다. 128실 규모 오피스텔 전용면적을 84㎡ 위주로 계획하고 4베이 판상형 구조를 도입해 주거가 가능하게 했다. 단지 주변에 앞서 공급된 다른 오피스텔 다수가 40㎡ 이하 수익형 상품인 점을 고려해 차별화를 꾀했다.

27실 규모 상업 시설은 접근성과 가시성을 높이는 데 설계 주안점을 뒀다. 주거·업무 시설 입주자들이 단지 안에서 쉽게 편의 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업무 시설은 다양한 공간 구성을 적용한 라이브 오피스로 계획했다. 내부에 다락과 욕실, 탕비 공간을 설계했고 사용 편의를 고려한 가구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상 1층에는 공용 회의실 등 업무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만의 혁신적인 설계를 도입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단지를 선보이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2 HEC 주거 트렌드를 기반으로 최신 경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주거상품을 개발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