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928명 발생… 위중증 647명·사망 56명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3928명 발생… 위중증 647명·사망 56명 ‘최다’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11.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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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8일 3928명(지역 3893명, 해외 35명)의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중 환자는 647명, 사망자는 56명으로 모두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92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4만896명이 됐다.

전날(4068명)보다 140명 줄었으나 지난주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인 21일) 3120명과 비교하면 808명이 많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최다 규모다.

24일 처음 4000명(4115명)을 돌파한 후 닷새 연속 40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 초부터 발생한 4차 유행의 불씨가 꺼지지 않은 상황에서 11월 일상회복으로 방역지침이 전환되면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확진자 증가에 위중증,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647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도 닷새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56명이다. 전날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가 50명(52명)을 넘었는데, 이날은 4명이 더 늘어 최다 수치를 보였다. 누적 사망자 수는 3548명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