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 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시작된 가운데 입실시간인 오전 8시10분까지 별다른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험생들이 입실을 마친 오전 8시10분까지 여진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진은 지난 22일 오후 10시15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 규모 2.0 지진이 발생한 뒤로 잠잠한 상태다.
이날 수험생이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중대본이나 포항교육지원청에 접수된 안전사고 등 특이 상황은 없었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hm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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