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이종범 기자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1일 오전 6시50분경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공단 내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불이 난 직후 공장 내부 작업자 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5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7시29분경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 중이다.화재 현장에는 소방관 등 197명과 장비 61대가 투입됐다.[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임종성(경기 광주시을) 의원의 1심 재판에서 의원직 상실형의 실형을 선고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강동원 부장판사)는 31일 임 의원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상급심에서 형이 확정되면 임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 확정시 당선은 무효가 된다.임 의원은 선고 직후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며 항소 의사를 전했다.[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공해상에서 침몰한 홍콩 선적 화물선에서 14명이 구조됐다. 25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귀포항 남동쪽 148.2km 공해상에서 침몰한 원목 운반 화물선 JIN TIAN호(6551t) 승선원 22명 중 14명을 구조했다. 실종된 나머지 8명은 현재 수색 중이다. 침몰된 지점이 한일중간수역 해상으로 해경은 일본 해상보안청과 공동으로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과 일본 해상보안청, 해상자위대 소속 경비함정 5척과 항공기 4대, 외국적 화물선 2척 등이 투입됐다. 구조 선원 14명 중 5명은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홍콩선적 원목 운반 화물선이 침몰해 해양경찰청이 승선원 구조 작업에 나섰다. 화물선에는 22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 3명이 구조된 상태다.25일 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7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48.2㎞ 한일중간수역 해상에서 화물선 JIN TIAN호(60551t)가 침몰하면서 조난위치 자동발신장치(EPIRB)가 작동했다.EPIRB는 선박이 침몰하면 바닷속 수압에 의해 자동으로 터지면서 물 위로 떠올라 조난 신호를 장치다. 조난신호 즉시 해경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미 화물선은 완전히 침몰한 시점이

23일 낮 12시 20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163.5㎞(킬로미터) 안평졸음쉼터 부근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량 2대가 추돌한 상태에서 뒤따르던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잇달아 추돌한 것으로 추정된다.이 사고로 인해 차량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설 연휴를 맞아 도로에 나온 차량이 많은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해 이날 오후 5시께야 정상 소통이 이뤄졌다.경찰 관계자는 "차량이 서행하다가 일어난 사고라서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운전자

설 연휴 첫날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함께 사는 모친을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A(4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1일 오전 1시께 광주 북구 양산동 주택에서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어머니의 집을 방문한 A씨의 친동생이 쓰러져 있는 모친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 있던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조사 결과 A씨는 별다른 이유 없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환각 증상 직후 범

112에 무려 900차례 넘게 전화해 허위 신고는 물론 욕설·시비를 걸어 경찰 업무를 방해한 2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 정혜원 판사는 최근 위계공무집행방해, 경범죄처벌법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3)씨에게 징역 8개월과 벌금 3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가 수개월 동안 수백 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112에 허위신고를 하고, 허위신고를 받은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탐문하도록 해 위계(속임수)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

퇴근하던 충북소방관 2명이 신속한 교통사고 대처로 부상자를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6시 57분께 청주시 무심천변 하상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47)씨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근무를 마치고 퇴근 중이던 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소속 윤명용(53) 소방령과 유민주(36) 소방장은 이를 목격하자마자 A씨에 대한 초기 응급처치에 나섰다.특히 편도 1차로인 하상도로가 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빚자 윤 소방령은 신속한 판단력으로 반대차선을 막아 차량을 통제하고 119구급차의

설 연휴 사흘째인 23일 새벽 대전에서 한 렌터카가 도로표지판을 추돌해 불이 나는 사고로 운전자 등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7분경 대전시 서구 탄방동 남선공원 네거리에서 K5 렌터카가 도로변 표지판 철제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24)씨와 동승자 B(22)씨가 숨졌고 뒷좌석에 있던 동승자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이들은 중구 대흥동에서 서구 용문동으로 가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차량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경찰은 운전자 음주 여

설 연휴 사흘째 새벽 서울 광진구 구의동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20명이 대피했다. 23일 서울광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4분경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 있는 한 근린생활시설 건물 지하 2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에 있던 120명이 자력 대피했고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광진소방서는 차량 16대와 소방인력 57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전 6시36분경 진화를 마쳤다.소방 당국은 불이 지하 주차장 환기 덕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아일보]

서울 청계천 인근 4곳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잇달아 화재가 잇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1분께 서울 중구 신당역 인근 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17분 뒤에는 황학동의 상가 건물 앞에서 불이 났다.이후 2시5분에 종로구 창신동 2층 상가 건물에서, 2시31분께는 묘동 포장마차 근처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건물 외벽이나 인근에 쌓인 박스 등을 일부 태우고 30~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신당역 주택가 화재에서는 주민 3명이 잠을 자다가 급히 대피하는

전북 무주군 적상면에 있는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0.3㏊를 태우고 진화했다.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오후 1시3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 인원 85명과 소방차량 18대 등을 동원해 2시간 여 만에 진압에 성공했다.이번 산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임야 0.3㏊가 피해를 입었다.소방당국·경찰은 현재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소방 관계자는 “야산 인근 쓰레기매립장 안에 동파 방지용 열선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조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우보악 현장에서 불에 탄 차량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2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7분께 서귀포시 색달동 우보악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약 2시간30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서 불에탄 차량 1대를 발견해 방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차량 소유주 확인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신아일보] 이지은 기자

21일 오후 3시14분경 전남도 고흥군 도화면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재 산불 진화 작업에 산불 진화 헬기 1대와 장비 8대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이 한창이다.불은 태양광 시설 근처에서 시작된 것으로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당국은 불을 진압하는 대로 화재원인과 규모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신아일보] 이지은 기자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2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사고가 발생한 20일부터 경찰, 소방인력 등이 협력해 방화 등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 중인 가운데 아직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경찰 및 소방 관계자는 “구룡마을 화재에서 방화가능성은 적다고 판단되지만 모든 사항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며 정확한 원인 파악까지는 3∼4주가량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전날인 20일에 이어 설 명절 첫날

21일 오후 1시4분께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 산 6-9에서 산불이 나 10분 만에 진화됐다.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임야 30㎡정도의 피해가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당국은 인력 13명과 소방 장비 4대를 투입해 초기에 불씨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신아일보] 이지은 기자

21일 오후 1시37분쯤 경상북도 영덕군 인근 바다에서 2.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날 지진은 영덕군 동북동쪽 24km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46도, 동경 129.63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15km라고 기상청은 전했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신아일보] 배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