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30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폐수처리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등 인력 92명을 동원, 화재 발생 47분 만인 오후 3시17분 큰 불길을 잡았다.
그러나 현장에서 외부 정비업체 소속 직원으로 알려진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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