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5건) -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李 당선인-박근혜, 여전히 ‘냉랭’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긴장 관계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은 14일 오전 통의동 당선인 접견실에서 중국특사인 왕이 외교부부장을 만나면서 한 자리에 모였다. 박 전 대표는 중국 특사단장 자격으로 배석했다. 구랍 29일 단독회동과 지난 11일 4개국 특사단 접견에 이어 대선 이후 세번째 만남이었지만 두 사람 사이의 냉기류는 여전했다. 박 전 대표는 최근 “공천이 과거로 돌아간다면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며 ‘공천 전면전’을 선포하고 ‘공격모드’로 전환한 상태. 친박(親朴)계 의원들을 정당한 이유없이 공천에서 배제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뜻으로, 평소 좀처럼 격앙된 표현을 쓰지 않던 박 전 대표가 이례적으로 강경 발언을 한 점에서 파급력이 상당했다. 최측근 정치 | 신아일보 | 2008-01-14 18:37 실용외교 첫 시험대 ‘4강 특사’ 美·日-협력관계 돈독, 중국·러시아-경제적 실리까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4강 특사’ 파견이 임박하면서, 일본·미국·중국·러시아를 상대로 한 차기정부의 ‘실용외교’가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당선인은 4강 특사 외교를 통해 한반도 주변 강대국과 우호를 돈독히 하는 한편 차기 정부의 대외정책을 소개하고, 재외동포의 사회적 지위 개선 및 경제협력에 구체적인 진전을 가져온다는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지난 11일 대미 특사인 정몽준 의원, 대일 특사인 이상득 국회부의장, 대러시아 특사인 이재오 의원, 대중 특사인 박근혜 전 대표를 통의동 집무실로 불러 해당국과 협의해야 할 내용을 일일이 당부하는 등 직접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 당선인은 우선 취임 후 미국 방문 문제 미분류(구-종합) | 신아일보 | 2008-01-12 18:25 北의 核신고 불완전 인내심 필요하다는‘힐’ 북한과 미국이 핵 신고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4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는 작년 11월 신고서를 작성했고 그 내용을 미국에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는 아직 완전하고 정확한 신고를 받지 못했다’면서 6자회담을 통한 성실한 핵 신고를 거듭 촉구했다. 우리는 북측이 핵 신고와 관련해 그들의 주장 대로 자기할 바를 다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는 다른 6자회담 참가국조차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이어서 실망스럽기까지 하다. 북한은 지난 연말이 시한인 핵 폐기 2단계 조치를 아직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고를 다했다고 억지 주장을 펴는 것은 경제 에너지 지원에 불만을 느꼈기 때문일 수 있다. 불능화를 조절하면서 핵 폐기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 사설 | 신아일보 | 2008-01-10 13:03 이 당선인 4개국 특사단, 11일 출국 이 당선인이 오는 11일 미국·일본·러시아·중국에 특사를 파견키로 했다. 미국은 특사단장에 정몽준 의원, 특사에 한승주 고대총장 서리, 황진하 의원, 김우상 인수위 외교분과 자문위원, 정광철 국회의원 보좌관이다. 일본은 특사단장에 이상득 국회 부의장, 특사에 권철현 의원, 전여옥 의원, 윤덕민 인수위 외교분과 자문위원, 권신일 국회부의장 비서관이다. 중국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단장으로 특사는 유기준 의원, 유정복 의원, 구상찬 한나라당 강서구(갑) 당협위원장, 김태오 인수위 외교분과 자문위원이다. 러시아는 이재오 전 최고위원이 단장으로 특사에는 안경률 의원. 정태익 전 러시아 대사, 정태근 전 서울시 부시장, 권원순 국가에너지 위원회 해외개발 전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주호영 당선인 대 미분류(구-종합) | 신아일보 | 2008-01-08 18:41 ‘이명박 특사’박근혜·이재오·정몽준·이상득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5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4개국을 대상으로 한 방미특사단 내정자를 발표했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삼청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열고 “미국은 정몽준 의원, 일본은 이상득 국회부의장, 중국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러시아는 이재오 전 최고위원으로 내정했으며 현재 상대국에서 회답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주 대변인은 “상대국에서 회답을 받는대로 이르면 다음 주 화요일에 특사단장과 특사단 인원, 방문예정 일시 등을 발표하겠다”며 “원래 외교 관례에 따라서 상대국에서 연락 오기 전에는 내정 특사를 말하지 않지만, 일부 언론에서 특사 명단이 나와서 내정자 명단을 확인해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박 전 대표가 공식 승낙했느냐”는 질문에 “상식적으 미분류(구-종합) | 신아일보 | 2008-01-05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