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7812억100만원으로 6.8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08억8700만원으로 5.75% 줄었다.
대우건설 측은 3분기 국내 주택과 건축부문을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을 올렸으나 해외 현장에서 일부 손실이 발생해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신규 수주액은 3조1387억원을 달성하며 현재 총 37조6042억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게 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저유가로 해외 발전사업 발주가 연기되는 등 수주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적극적인 주택사업 등으로 11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며 "원가율이 높았던 일부 해외사업장이 마무리되면 4분기 수익률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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