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흥정 없어”…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 만족도 96%
“불필요한 흥정 없어”…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 만족도 96%
  • 우현명 기자
  • 승인 2024.03.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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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98.7% 서비스 추천…‘불필요한 흥정 없음’ 만족
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 고객 만족도 조사. [사진=케이카]

개인 매입 서비스로 케이카에 차를 판매한 이용자의 만족도가 96%에 달했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개인 매입 서비스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100명 중 96명이 서비스에 만족하고 98명이 케이카를 추천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내차팔기 홈서비스 이용 고객 중 설문조사에 응한 6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96.1%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8.7%가 서비스를 추천한다고 답했다. 2022년 실시한 동일 조사 대비 만족도는 1.6%포인트(p), 추천 의향은 0.5%p 상승했다.

케이카의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케이카의 전문 차량평가사가 직접 방문해 무료 견적부터 판매까지 하루 만에 진행하는 서비스다.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23년간 케이카가 축적해 온 빅데이터 기반의 중고차 가격 산출 시스템을 기반으로 부당한 감가 없이 견적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이 꼽은 케이카에 매각한 이유로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차량평가사’라는 답변이 지난 조사보다 2.9%p 증가한 36.1%로 가장 많았다. 차량평가사를 만나 불필요한 흥정, 부당 감가를 겪지 않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만족스러운 가격(25.4%)’, ‘편리하고 빠른 소유권 이전(24.4%)’이 뒤를 이었다. 케이카의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견적부터, 입금, 소유권 이전 등 전 과정을 하루 안에 처리할 수 있는 ‘원데이 보장제’의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는 ‘불필요한 흥정 없음(34.8%)’, ‘딜러가 아닌 케이카 정직원의 방문(28.8%)’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불필요한 흥정 없음’ 항목은 지난 설문보다 2.6%p 높아져 제시한 가격 그대로 매입하는 케이카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케이카는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브랜드로서 차별화되는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며 “이번 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아쉬움을 느낀 4% 고객의 피드백도 경청해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년 10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케이카는 직접 매입해 온 차량을 직접 판매하는 직영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케이카는 내차팔기 홈서비스 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인 전국 47개 직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래 매년 성장해 전체 소매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약 81%(2022, 출처: Frost&Sullivan)에 달한다. 끊임없는 중고차 시장 혁신의 결과로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중고차 유통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wisewo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