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자사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가 업스테이지와 함께 '실전 AI 서비스 기획 스터디'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전 AI 서비스 기획 스터디는 수강생들의 인공지능 실무 능력 향상을 돕고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젝트다.

유데미는 이번 스터디를 글로벌 LLM(대규모 언어 모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업스테이지와 함께 진행한다. 업스테이지는 AI 비즈니스 경험을 공유한다.

스터디는 AI 기본 개념, 개발 과정 이해, 기획 시뮬레이션, 개발 전략 수립, 서비스 배포∙운영 등 5가지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이활석 업스테이지 CTO(최고기술책임자)가 강의를 진행한다. 양사는 수강생들이 각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할 수 있도록 교육 콘텐츠, 실무 노하우, 직군별 협업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선착순 300명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스터디는 오는 3월12일까지 유데미 큐레이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20명에겐 현업 AI 전문가가 진행하는 라이브 클래스 수강 기회가 제공된다.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은 "이론을 비롯해 시뮬레이션 및 서비스 운영 등 실무 영역까지 AI 기술 전반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교육 프로젝트"라며 "업스테이지가 구성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원자들이 커리어 형성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종성 기자

임종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