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숲속의 먼지' 원화 전시회 열어
웅진씽크빅, '숲속의 먼지' 원화 전시회 열어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3.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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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진행…입장료 무료
숲속의 먼지 표지.[이미지=웅진씽크빅]
숲속의 먼지 표지.[사진=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은 12일 어린이 도서 '숲속의 먼지' 출간 기념 원화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숲속의 먼지는 오는 14일 출간 예정인 이진희 작가의 그림책이다. '작은 먼지'와 '아기 고양이'의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도서 출간 전 원화를 독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숲속의 먼지 원화 18점과 작가의 작업 스케치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약 2주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독립 서점 '책방 사춘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현장에선 이진희 작가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한정판 그림책도 구매할 수 있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도서개발실장은 "원화의 색감과 섬세함은 물론 작가의 정성과 노력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숲속의 먼지를 더욱 실감나게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