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충북본부, 고속국도 최우수 정비 기관으로 선정
도로공사 충북본부, 고속국도 최우수 정비 기관으로 선정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4.02.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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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도 분야선 '국토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 뽑혀
(사진=신아일보DB)

도로공사 충북본부가 국토부 선정 고속국도 최우수 정비 기관에 선정됐다. 일반국도 중에선 국토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가 최우수 정비 기관으로 뽑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59개 도로관리청 소관 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 종합 평가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매년 2회 도로 정비 기간을 지정해 전국 도로 시설을 집중 점검·보완하고 점검 결과에 대해 전체 도로관리청을 대상으로 합동 종합평가를 실시 중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각 도로관리청이 진행한 도로 정비 결과를 평가한 것으로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합동평가단의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를 거쳤다.

도로 등급별 최우수 정비 기관에는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고속국도) △국토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일반국도) △경상남도(지방도) △대전시(특·광역시도) △경기도 수원시(시·군도) △대전시 대덕구(구도)가 이름을 올렸다.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도로포장 부문에서 호평받았고 국토부 정선국토관리사무소는 도로 점용에 대해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경상남도는 시설물 청결, 대전시는 배수시설 정비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고 수원시와 대전시 대덕구는 각각 안전시설 정비와 도로표지 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근무자들의 노력 덕분에 전반적으로 도로 정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그간 일선 근무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