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캐피탈, ABS 800억 발행​…신용공여 비율↓
​케이카캐피탈, ABS 800억 발행​…신용공여 비율↓
  • 임종성 기자
  • 승인 2024.02.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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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대표 주관…선순위증권 650억, 중순위증권 150억
케이카캐피탈 직원이 할부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케이카캐피탈]
케이카캐피탈 직원이 할부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케이카캐피탈]

중고차 전문 금융 서비스 케이카캐피탈이 자동차 할부금융 자산 1002억원을 담보로 8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ABS 발행은 만기 구조에 따라 6개월부터 42개월의 선순위 증권 650억원, 45개월부터 48개월의 중순위증권 150억원으로 구성됐다. KB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는다.

케이카캐피탈은 총 180억원의 신용공여 및 보증을 통해 800억원의 ABS 발행을 추진한다. 농협은행이 650억원의 선순위 유동화증권에 100억원 한도의 신용공여를 제공했다. 중순위 유동화증권 80억원은 서울보증보험이 보증했다. 지난해 2월 3차 ABS 700억원 발행을 위해 전액에 대한 신용공여 및 보증(중소기업은행 300억원, 농협은행 150억원, 서울보증보험 250억원) 대비 대폭 감소했다.

케이카캐피탈은 "기업기업신용등급 BBB(안정적)를 받아 신용공여 비율을 줄일 수 있었다"며 "중고차 판매를 위한 할부금융 제공 및 안정적인 영업 구조를 기반으로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2023년 5월 투자등급 BBB(안정적)을 획득했다. 이 영향으로 이번 ABS 역시 730억원은 채권 평가등급 중 최고 등급인 AAA, 70억원은 A등급으로 발행한다"고 설명했다.

2023년 9월 기준 케이카캐피탈 현금 및 예치금은 685억원으로, 2022년 12월 기준 94억원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케이카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ABS 발행을 통해 낮은 금리로 큰 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해지면서 영업에 탄력을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케이카와 케이카캐피탈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js684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