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서비스 통해 임직원 안전 지킨다
SK㈜ C&C, 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서비스 통해 임직원 안전 지킨다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10.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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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 기업 '루씨엠' 서비스 제공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왼쪽부터) 윤동준 SK㈜ C&C Healthcare그룹장, 강동원 메디아나 사장,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 김범기 라디안큐바이오 대표, 남승민 루씨엠 대표 등 관계자들이 24일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SK-U타워에서 열린 '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시스템 사업 협력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K㈜ C&C]
(왼쪽부터) 윤동준 SK㈜ C&C Healthcare그룹장, 강동원 메디아나 사장,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 김범기 라디안큐바이오 대표, 남승민 루씨엠 대표 등 관계자들이 24일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SK-U타워에서 열린 '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통합관리시스템 사업 협력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K㈜ C&C]

SK㈜ C&C가 IoT(사물인터넷)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서비스를 활용해 임직원 안전을 지킨다.

SK㈜ C&C는 24일 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AED) 기업들과 'IoT 기반 자동심장충격기 통합 관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동준 SK㈜ C&C Healthcare그룹장 △강동원 메디아나 사장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 △김범기 라디안큐바이오 대표 △남승민 루씨엠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SK㈜ C&C가 지난달 내놓은 '기업 맞춤형 임직원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는 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 구비를 의무 또는 권고하고 있다. 300인 이상 기업체, 공공보건의료기관, 공동주택 등에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고 설치 기준 및 관리 기준에 미달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는 국내 대표 자동심장충격기 제조사와 손잡고 IoT기반으로 원격에서 자동심장충격기 및 주변 기기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자동심장충격기와 IoT 단말기를 결합한 후 자체 무선통신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및 주변기기 상태를 원격에서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향후 긴급 자동 알림·정기 리포트는 물론 현장 점검 및 소모품 교체 서비스, CPR 트레이닝 등 응급 환자 발생시 대처에 대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 C&C는 향후 안전 영역 대상도 응급·재난 및 소방·안전 용품인 산소호흡기, 소화기 등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동준 SK㈜ C&C Healthcare그룹장은 "임직원 건강과 안전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Healthcare 업무처리아웃소싱(BPO) 사업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는 것은 물론 글로벌 진출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hkim736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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