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창억떡과 컬래버로 K디저트 인기 이어간다
GS25, 창억떡과 컬래버로 K디저트 인기 이어간다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10.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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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억떡 맛 그대로 살린 빵을 구현
GS25가 창억떡집과 손잡고, 베이커리 신메뉴를 선보인다. [사진제공=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편의점 GS25가 창억떡집과 손잡고, 베이커리를 결합한 △창억떡호박인절미소보로 △창억떡통팥찰떡빵 신상품 2종을 차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소재의 창억떡집은 1965년 동네 떡집으로 출발해 명성을 쌓아오다 2016년부터 홈쇼핑에 상품을 론칭해 48회에 걸쳐 완판을 기록했고, 온라인 판매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연간 매출 250억원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GS25는 창억떡호박인절미소보로에 창억떡집의 베스트 상품인 호박인절미를 소보로빵 안에 그대로 담았고, 창억떡통팥찰떡빵에는 통팥찰떡을 브리오슈 안에 넣어 떡과 빵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디저트로 상품을 기획했다.

GS25의 이 같은 K디저트 상품 확대 움직임은 약과, 흑임자, 팥 등을 활용한 이른바, 할매니얼(‘할머니’와 ‘밀레니얼 세대’의 합성어) 취향의 상품이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를 배경으로 했다.

노태환 GS25 카운터FF팀 MD는 “단팥빵, 크림빵으로만 기억에 남았던 편의점 상온빵 카테고리가 디저트 빵류와 유명 제과점 컬래버 상품 등이 인기를 끌며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가치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컬래버를 통한 차별화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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