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벤협-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여선벤처 기술보호 역량 강화 맞손 
여벤협-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여선벤처 기술보호 역량 강화 맞손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7.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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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왼쪽)과 오세헌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협약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벤협]
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왼쪽)과 오세헌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협약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벤협]

한국여성벤처협회는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13일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회의실에서 '여성벤처기업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 및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헌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 전재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기관 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급증하는 기술유출 및 사이버 침해사고로부터 여성벤처기업의 산업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 보호실태 점검 및 보안방안 컨설팅 △중소기업 기술지킴서비스(보안관제, 내부정보유출방지, 악성코드‧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지원) 제공 △산업기술유출 신고 채널 구축 △산업기술 유출 발생 시 침해조사 및 조치에 대한 대응 지원 등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협약사항에 명시한 기술보호 활동에 대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홍보 및 수요기업 발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오세헌 한국여성벤처협회 상근부회장은 “기업의 기술유출 방지를 위해서는 보안상태 사전 점검, 유출 시 효과적 대응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체계를 갖춰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여성벤처기업의 기술보호 체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