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2년 상반기 TS 자동차 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자동차 문화대학은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동차 이해와 관리 요령과 오일과 등화, 타이어 등 소모품 자가 정비 방법 등을 교육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신청은 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교육은 내달 9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경북 김천시 김천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두 가지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은 자동차 일반 상식과 자동차 검사, 관리·점검 등으로 구성됐고 실습 교육은 수강생들의 차량을 이용한 맞춤형 강의로 이뤄진다.

교통안전공단은 강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경력이 많은 내부 직원으로 강사진을 구성하고 수강료와 교육자료 등을 지원한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동차 문화대학을 통해 올바른 자동차 정비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겠다"며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서종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