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국민·농협은행 김천 지역 영업점과 업무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우리은행 김천혁신점, KB국민은행 김천혁신점, NH농협은행 동김천지점과 지난 27일 경북 김천시 교통안전공단 본사에서 협력중소기업 동반성장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결제제도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상생결제는 중소기업 자금 순환을 위해 거래기업이 결제일에 현금지급을 보장받음으로써 결제일 전에 구매기업의 신용으로 이를 조기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교통안전공단은 다음 달부터 시행하는 물품·용역 입찰공고 시 상생결제 대금 지급을 권장해 올해 상생결제제도를 통한 대금 결제가 10억원을 넘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중소 협력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상생협력문화 확산과 불공정거래 근절 등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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