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827명, 월요일 발표 기준 최다… 위중증 사흘째 500명대
신규 확진 2827명, 월요일 발표 기준 최다… 위중증 사흘째 500명대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11.22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515명으로,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827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전날(3120명)보다 확진자 수가 줄며 6일 만에 200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는 일요일 확진자 기준(발표일 기준 월요일) 최다치다.

위중증 환자는 515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지만 20일 508명, 21일 517명에 이어 사흘 연속 500명을 웃돌았다.

사망자는 24명 늘어 누적 3298명이 됐다.

최근 1주간(11.16∼22) 발생한 일별 신규 확진자는 2124명→3187명→3292명→3034명→3206명→3120명→282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806명, 해외유입 21명이다.

서울 1274명, 경기 817명, 인천 159명 등 수도권에서 총 2250명(80.2%)이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89명, 경남 63명, 광주 57명, 강원 55명, 대구 53명, 충남 47명, 경북 39명, 대전 36명, 전북 34명, 충북 26명, 전남 25명, 제주 17명, 울산 10명, 세종 5명 등 총 556명(19.8%)이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