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녹색도시로 변모
부평, 녹색도시로 변모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08.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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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등 녹지대에 유실수 식재
인천시 부평구는 도시 삭막함을 탈피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녹색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부평구 청천로와 경원로등 가로수 및 녹지대에 감나무 290여주와 사과나무 50여주의 유실수가 자라고 있어 봄에는 꽃을 피우고 여름에는 녹음을 가을에는 열매를 맺어 도심지에서 생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향수를 떠 올리게 하는 등 마음의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구청사 녹지에는 사과나무, 배나무, 감나무, 살구나무, 앵두나무 등 각종 유실수가 자라고 있어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청량감과 행복감을 주기도 한다.

구 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에 의해 훼손되는 유실수가 있어 보는 이로서 안타깝다”며, “이러한 유실수를 잘 가꾸어 정감 넘치는 부평을 건설하는데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