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로 어우러진 한마음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8일 실내체육관에서 제28회 장애인의 날(4월2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 봉사단 ‘수어바다’의 수화공연과 원효풍물패, CT밴드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11시 기념식으로 이어지며, 오후 1시부터는 2부 행사로 국악청예술단 타악퍼포먼스와 김효원 박진아 등 초청가수 공연,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 랑, 다양한 레크레이션 등이 펼쳐진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쌀을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와 전동휠체어 현장 수리 행사도 갖는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 장애인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남취재본부/박민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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