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전 신도시 공간 구상
도청이전 신도시 공간 구상
  • 신아일보
  • 승인 2008.03.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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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용역착수 보고회 개최
충청남도 도청 이전지와 더불어 홍성구도심 공동화문제가 지역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이 해결책 모색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종건 홍성군수,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이전 신도시와 기존도심간 공간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환황해권의 역동적인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떼었다.
이날 보고회는 신도시와 홍성읍 사이의 공간에 대해 병원, 대학, 연구기관 등 공공기관을 유치하여 구도심의 공동화현상을 막고 문화콘텐츠, 공연예술 등 문화산업과 생명공학 및 첨단 고부가가치 사업 등과 전통문화·역사를 재조명하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균형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조림사업을 통한 공원.녹지 공간을 확보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정도시를 구상, 건설키로 했다.
한편 군이 추진중인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서해안 으뜸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이며, 역사, 문화, 교육이 한 자리에 조화롭게 발전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뿐만 아니라 서해안 인근지역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홍성/민형관기자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