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생태체험 교실 운영
안양천 생태체험 교실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12.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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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22일…12일부터 신청자 접수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지속적인 정화활동으로 생태계가 되살아난 금천한내에서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해마다 장관을 이루는 겨울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 교실을 마련, 금천한내의 자연생태를 배우는 현장탐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흰뺨검둥오리와 쇠오리, 고방오리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제323호인 매와 환경부 보호종인 말똥가리 등 맹금류를 망원경을 통해 관찰할 수 있다.
생태체험교실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금천한내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며, 12일부터 구청 환경과(☏ 890-2370-4)에서 신청자를 접수한다.
한편 금천한내 생태체험교실에는 간이수질키트로 알아보는 금천한내 수질측정과 금천한내 서식 식생, 곤충 관찰, 놀이학습 등 알찬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무료로 진행하는 철새탐조교실에는 전문지식을 갖춘 조류생태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양천의 자연환경과 철새의 생태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