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해안 신고요원 52명 대상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수찬)는 31일 오전 10시부터 군산시 수산업협동조합 강당에서에서 관내 해상에서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해상.해안 신고요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공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군산해경 권종만 정보과장이 교관으로 나서 ▲북한 시사정보 ▲안보교육 ▲간첩선 식별요령 및 신고 보상금 지급제도 ▲밀수, 밀입국 방지 및 신고 요령 ▲구제역 해상유입 방지 ▲해양오염방지에 대해 열띤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성어기 잦은 출어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해상사고의 예방을 위해 ▲기상악화시 조업 자제 ▲각종 장비점검 철저 ▲음주운항 행위 금지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최근 개최된 남북 정상회담이 실시되는 등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정부의 대북정책에 부응하고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매반기 1회 대어민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이영노기자 no7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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