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2007 구민상’ 수상자 최종 선정
계양 ‘2007 구민상’ 수상자 최종 선정
  • 신아일보
  • 승인 2007.09.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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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등 6개부문…내달 5일 ‘구민의 날’ 시상
인천시 계양구는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심사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후보자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계양구민상 후보에는 6개분야(사회봉사, 대민봉사, 효행, 문화체육, 지역발전, 특별) 총 18명이 추천되어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6명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0월 5일 서운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리는 계양구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실시한다.
분야별 수상자 및 수상자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사회봉사분야 신양순(64·작전1동)씨는 주민자치센터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5회 동사무소에 출근하여 취미교실 등의 청소는 물론, 재활용품을 수집 매각하여 노인정 등에 물품을 구입 지원하는등 남다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민봉사분야 김병안(26·계산2동)씨는 제103여단 5대대 인사행정관으로 보직을 맡아오면서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왔으며, 노틀담복지관 한마음 마라톤 대회시 봉사요원 자원은 물론 각종 훈련시 통합방위 태세 완비에 기여했다.
효행분야 하옥남(47·계양1동)씨는 81세의 시어머니와 두시동생 그리고 조카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3대가 함께 모여 살면서 가족의 의미와 중요함을 소중히 여기며 한 가정을 성실히 이끌어 오고 있다.
문화체육분야 윤미숙(39·작전2동) 씨는 작전2동 주민자치센터 헬스 동호회 총무로 재임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남다른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의 기회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다.
지역발전분야 이종섭(42·계양1동)씨는 투철한 국가관과 애향심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여 왔으며, 농업경영인 계양지회 회장으로 선임된 후 농정시책에도 적극 부응하는 등 농업인들의 발전과 화합을 주도하여 왔다.
특별분야 고광철(45·작전2동)씨는 계양구생활체육협의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동호인 서로간의 친목과 단결을 위해 솔선수범함은 물론, 협의회 관리 및 육성지도에도 헌신적으로 봉사함으로써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