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 바로알기 순례행사 실시
인천문화재 바로알기 순례행사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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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7일-11일…초ㆍ중학생 대상
인천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인천문화재 바로알기 순례행사를 실시한다.
문화유산 체험 장소는 문화유적지가 많은 강화군을 중심으로 비류가 문학산성에 도읍을 정한 역사성과 연계하여 백제문화 탐방도 병행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에서 추천받아 실시하며, 인천의 문화재를 중심으로 역사 등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강사를 통한 강의와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순례일정은 7일부터 11일까지 이며, 지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인천무형문화재 체험(은율탈춤, 단소, 자수, 단청, 규방다례, 완초, 강화용두레질 노래)과 유적지등 견학(시립박물관, 능허대, 강화역사관, 초지진, 전등사), 그리고 백제문화 탐방으로 무령왕릉, 능산리 고분군, 부여국립박물관, 낙화함, 부소산성, 백제역사관 등을 견학한다.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국제명품도시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공동체 의식을 배양하며 지역의 전통문화를 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