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합동조사팀 출동해 확인중… 결과 추후 설명"
강원도 지역 야산에서 소형 비행체가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오늘 오전 11시경 강원도 인제군 야산에서 소형 비행체를 발견했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하여 합동조사팀이 현장 출동,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군 당국이 신고를 접수한 소형 비행체가 북한군이 날려 보낸 무인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관측하고 있다.
실제로 북한군은 최전방 지역에서 우리 군에 대한 감시·정찰 목적으로 무인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양상을 보였고, 우리 군은 북한 무인기 활동에 대응해 최전방 지역의 감시자산을 증강해 온 바 있다.
합참은 합동조사팀의 자세한 확인 결과는 추후 설명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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