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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북한 김정은 권력 2020년 9월 이전 끝난다”
김태규 “북한 김정은 권력 2020년 9월 이전 끝난다”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7.05.31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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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올해 10월부터 상당히 어려워질 것”

▲ 호호당(好好堂) 김태규 씨. (사진=곽호성 기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그렇지만 중국 경제 경착륙 우려가 나오고 있고,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한반도 주변의 경제 악재들이 여전히 한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내다보고 싶어하지만 평범한 이들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경제칼럼니스트이자 사주명리학자인 김태규 씨를 만나 그의 전망을 들었다.

◇ 사주명리학자 김태규는 누구인가? = 김태규 씨의 호는 호호당(好好堂)이다. 1955년생이며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그는 경제 칼럼니스트이자 사주 명리학자이며 지금까지 3권의 저서를 냈다.

그는 매주 화요일에는 서울 강남에서 세계사 등의 주제로 다양한 교양강좌를 진행하고 있고 매주 토요일에는 사주 명리학 강의를 하고 있다.

김태규 씨의 호인 ‘호호당(好好堂)’엔 ‘한 번의 삶을 아무쪼록 좋게 살아보자’는 뜻이 담겨있다. 그의 홈페이지 이름은 ‘희희락락호호당’이다.

김태규 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은행에서 근무했었다. 그러던 중 38살 때 은행을 떠나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하는 동안 혹독한 어려움을 겪은 김태규 씨는 2001년부터 사주 상담과 연구를 했다.

그간의 노력에 힘입어 나온 것이 ‘자연운명순환학’이다. 김태규 씨의 자연운명순환학은 사람이나 국가, 기업 등의 운명이 일정한 순환주기에 따라서 변해간다는 학설이다.

◇ 중국 경제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가? = 김태규 씨의 자연운명순환학으로 중국의 미래를 내다보면 어떤 답이 나올까. 현재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강대국으로 부상해 있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带一路)사업까지 추진하면서 인도양 일대까지 세력을 확장하고 있고 동아시아 주변 바다에서는 미국의 해양 패권에 도전할 정도로 강한 세력을 갖고 있다.

중국이 가까운 미래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패권을 쥐게 되는 것은 아닐까? 이 질문에 대해 김태규 씨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김태규 씨는 이미 중국 경제가 내리막을 걷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부터 중국 경제는 하락하기 시작했고 2028년에 바닥을 치게 된다는 것이 김태규 씨의 예측이다.

김태규 씨는 중국의 본질이 “거대한 하청공장을 통해 글로벌 경제를 지탱하는 하청국가”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양극화가 극심하며 중국 지도층이 대부분 해외 영주권을 가지고 있어, 언제라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해외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것은 중국이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중국 경제의 또 다른 약점은 유동성의 과잉 공급이다. 지나치게 돈이 흔해 엄청난 경제 거품이 끼어 있다는 이야기다. 앞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 거품 경제의 중국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쇼크가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김태규 씨는 중국 경제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어려워지다가 2026년경에는 붕괴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한국 경제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가? = 그렇다면 한국 경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김태규 씨는 한국 경제는 올해 10월부터 크게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금리 상승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시점이 올해 10월 정도이기 때문이다. 한국 경제는 2024년에 바닥을 치게 된다. 바닥을 친다고 해서 한국 경제가 바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최소 15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김태규 씨는 “앞으로 한국 경제는 고(高)실업과 거액의 빚 때문에 중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와 한 형제인 북한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김태규 씨는 “김정은 권력은 2020년 9월 이전에 사라질 것”이라며 “중국 경제가 무너지면서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관여하지 못하는 동안 남북통일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해 김태규 씨는 “정답은 없다, 그간의 누적된 거품들이 정리될 때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그러는 과정에서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며 “개인의 경우를 말한다면 어쨌거나 자신의 직장을 지키고 부채는 정리해나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태규 씨는 앞으로 잘 살려면 일생일업(一生一業)의 자세를 갖고 자신의 일을 최대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은 누구나 어떤 일을 잘하기 위해 10년을 투자하면 그 일을 잘하게 되고, 20년을 투자하면 전문가가 된다. 그것에 10년을 더해 30년을 지속하면 누구나 대가가 된다는 것이다.

김태규 씨는 “이제 시련의 때가 시작되고 있지만 시련을 통해 더욱 강해지고 다듬어질 것이기 때문에 시련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라며 “어떤 상황이 와도 자포자기(自暴自棄)하지 말고 열심히 앞길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곽호성 기자 lucky@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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