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시작부터 '붉은 액정' 논란… 해결 방법은?
갤럭시S8, 시작부터 '붉은 액정' 논란… 해결 방법은?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04.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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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전자 제공)

갤럭시S8 시리즈가 18일 개통을 시작한 가운데 ‘붉은 액정’ 논란이 일고 있다.

예약 구매를 통해 먼저 갤럭시S8·S8 플러스를 구매한 일부 소비자들이 “액정에서 붉은 기가 돈다”며 불만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붉은 액정이란 디스플레이가 붉은 색상을 더 강하게 표현하는 현상으로, 사용자에 따라 불편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일부 소비자는 해당 문제로 AS센터를 찾아 제품을 교환하기도 하거나, 수리를 맡기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 전차측은 “사용자의 기호나 보는 각도, 환경에 따라 달라보일 수 있다”면서 “설정을 통해 조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붉은 액정이 심하다면 디스플레이 화면 모드에서 색상 최적화를 통해 색감을 조정할 수 있다.

또 갤럭시S8이나 갤럭시S8 플러스는 테스트 모드에서 ‘컬러 밸런스 테스트’를 할 수도 있고, 전화 다이얼에서 ‘*#15987#’을 누르면 ‘Reddish 조절’을 통해 색감 변경이 가능하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