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장수기업’ 첫발… 지원사업 본격화
‘명문장수기업’ 첫발… 지원사업 본격화
  • 조재형 기자
  • 승인 2017.04.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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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중기중앙회, ‘제1회 명문장수기업 현판식’
▲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경기 성남에 소재한 명문장수기업 1호 업체인 ㈜코맥스에서 지난 2월에 선정된 명문장수기업 6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문장수기업 현판식 및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중기중앙회 제공)

기업 성장의 바람직한 롤 모델을 제시하고, 존경받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명문장수기업’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 경기 성남에 소재한 명문장수기업 1호 업체인 ㈜코맥스에서 지난 2월에 선정된 명문장수기업 6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문장수기업 현판식 및 확인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기청과 중기중앙회는 명문장수기업 제도의 조기정착과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R&D), 수출, 인력, 정책자금 등 중기청 지원시책에 명문장수기업을 적극 우대하고 우수사례 홍보, 명문장수기업 간 네트워크 운영 및 정부 포상 우선추천 등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매일식품(주) 등 3개사는 관할 지방청 주관으로 4월중에 현판식을 개최하고 (주)피엔풍년 등 2개사는 지방청장이 업체를 방문해 명문장수기업 제도 개선 등을 위한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코맥스 변봉덕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을 상징하는 IoT, 음성․생체인식 등 새로운 기술들을 적극 수용해 코맥스만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 정체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매일식품 오무 대표는 “지난 70여년 간 가장 맛있는 장맛을 3대에 걸쳐 고집스럽게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찾을 수 있는 장맛을 만드는 명문장수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