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설사업 관계자와 간담회
김천시, 건설사업 관계자와 간담회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7.03.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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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시장 “신속발주·부실 시공방지” 당부

경북 김천시는 건설사업 신속발주, 견실시공,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등을 위해 최근 박보생 김천시장과 건설사업 관계자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건설업체 및 시공중인 도로, 하천, 아파트신축 등 현장책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건설사업의 신속발주, 견실시공을 위한 시공규정 및 품질관리 규정 준수, 발주처와 건설사업관계자간 원활한 업무 협조 등 당부사항 및 건설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어서 주요 재해 다발 공종에서의 재해사례와 안전교육,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고병원성 AI, 사드 등의 여파로 실물경제가 매우 어려운만큼 관내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와 장비를 적극 이용해 줄 것과 하도급시 김천관내 전문건설업체 위탁과 관내 거주자 인력고용을 요청한다”며 “신속발주에 따른 공사장 증가 및 공기단축을 위한 무리한 시공으로 부실시공이 우려되는 만큼 어떠한 현장 여건에서도 단1건의 부실공사가 발생되지 않아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ljc9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