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이인, 김민서 죽음에 '오열'
'아임쏘리 강남구' 이인, 김민서 죽음에 '오열'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2.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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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화면 캡처)

‘아임쏘리 강남구‘ 이인이 김민서의 죽음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는 박도훈(이인 분)이 정모아(김민서 분) 가족들 앞에서 정모아의 장례는 자신이 치르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태진(이창훈 분)과 홍명숙(차화연 분)은 정모혁(함형기 분)이 대리 이혼을 알아채자 소송을 막기 위해 무연고 시체를 가져다가 정모아가 죽은 것처럼 꾸몄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은 정모아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슬퍼했다.

신태학(현석 분)을 비롯해 정숙자(이응경 분)와 박도훈까지 홍명숙이 위장한 시신을 보고 깜빡 속아 넘어간 것이다.

이에 박도훈은 김민서 가족들을 찾아가 “모아 장례는 제가 치르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숙자는 “원수에게 누가 장례를 맡기냐”며 화를 냈다.

그런 정숙자에게 박도훈은 “이혼한 것도 아닌데 모아한테 해줄 수 있는게 이것 밖에 없다”고 눈물을 흘리며 죄송하다고 했다.

모두에게 죽은 것으로 알려진 정모아가 잃은 기억을 다시 되찾아 박도훈과 홍명숙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