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옥 건축시 최대 3000만원 지원
세종, 한옥 건축시 최대 3000만원 지원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7.02.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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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신청 접수

세종시는 한국 고유의 전통양식인 한옥 활성화를 위해 한옥 건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시는 올해부터 한옥건축 지원사업을 통해 한옥 진흥을 본격화한다.

한옥 신축 시 총 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며,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20동을 우선 지원하고 사업은 읍.면지역과 행복도시 1-1 생활권 한옥마을 조성지 등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희망자는 다음달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을 찾아 접수하거나 우편 접수를 하면 된다.

시는 시 건축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지원금을 지급한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미래의 건축자산인 한옥 보급을 장려하고 시민에게 쾌적하고 다양한 주거 공간을 제공해 편안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