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 사장, 오류동 행복주택 현장 점검
박상우 LH 사장, 오류동 행복주택 현장 점검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7.01.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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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난 시달리는 대학생·신혼부부에 적기 공급해야"

▲ 5일 박상우 사장(왼쪽)이 오류동 행복주택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LH)
박상우 LH 사장이 정유년 새해 첫 현장 점검지로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 건설현장을 찾았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5일 박상우 LH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입주자 모집을 진행 중인 오류동 행복주택 시범지구를 방문해 건축현장과 견본주택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이 새해 첫 현장으로 오류동 행복주택을 찾은 것은 정부 정책사업으로 중점 추진 중인 행복주택을 차질 없이 완수하기 위함이다.

박 사장은 지난 2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도 "정책사업에 모든 역량을 모아 2017년을 정책사업의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고, 행복주택리츠 등 신사업 방식을 도입해 부채 증가 없이 정책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사장은 현장에서 LH와 시공사 담당 직원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주거난에 시달리는 대학생‧신혼부부 등에게 행복주택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사업일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서울 오류동 행복주택 지구는 890호로 이 중 40%(358호)가 신혼부부에게 공급되는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계획됐으며 보육시설과 주민카페 등 맞춤형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신아일보] 임진영 기자 imyoung@shinailbo.co.kr